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글로벌파워리더] 공유경제 아이콘 '우버' CEO 트래비스 칼라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포기 모르는 공격형 리더형…야심만은 '공유 불가'

[편집자주] 이 기사는 지난 3일 오전 8시 50분 뉴스핌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권지언 기자] 대표적 공유경제 서비스로 끊임없는 관심과 논란을 낳고 있는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Uber). 우버의 급성장과 인기 뒤에는 수 많은 실패 속에서도 좀처럼 포기하지 않는 우버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트래비스 칼라닉이 있다.

정식 직원이 1000명에 불과하지만 가장 최근 나온 기업가치 평가는 무려 400억달러에 육박할 만큼 우버는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난 기업가치 만큼이나 우버를 둘러싼 찬반 논란 역시 뜨겁게 들끓고 있는 상황이다.

칼라닉의 우버 경영 스토리가 과연 성공 신화가 될 수 있을지, 아니면 또 다른 실패담으로 남게 될지는 아직까지는 미지수다.

◆ 트래비스 칼라닉은 누구

트래비스 칼라닉과 함께 일을 해봤거나 그를 인터뷰한 사람들은 대부분 그를 자기중심적이고 전투적 인물이자 강한 리더십의 소유자라고 평가한다.

우버는 칼라닉이 여러 번의 사업 실패 끝에 터뜨린 대박으로 절대 포기하지 않는 그의 근성과 고집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1976년 미국 LA에서 태어나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에서 컴퓨터공학을 공부한 칼라닉은 졸업을 포기하고 1998년 스카우어(Scour)라는 음악 및 비디오 공유서비스 업체를 설립했다.

한 때 1500만달러가 넘는 투자금을 끌어모으며 성장했지만 2000년 미국내 대형 콘텐츠 기업들이 스카우어를 상대로 천문학적 금액의 소송을 제기하면서 결국 파산신청을 해야 했다.

2001년에는 레드 스우시(Red Swoosh)라는 파일공유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으나 이 회사를 운영하는 과정에서도 칼라닉은 공동설립자와 직원들의 배신, 투자금 반환 요구 등의 우여곡절을 겪게 된다.

하지만 포기를 모르는 칼라닉은 뼈를 깎는 비용 절감을 견뎌내며 결국 2007년 네트워크 컴퓨팅 기업인 아카마이에 레드 스우시 매각을 성사시켰다.

레드 스우시의 성공적 매각으로 돈방석에 앉게 된 칼라닉은 이후 실시간 모바일 운수 서비스에서 사업 기회를 발견하고 개럿 캠프와 함께 우버를 탄생시킨다.

트래비스 칼라닉 우버 CEO[출처:구글]
우버 창업 초창기 라이언 그레이브스라는 개발자가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지켰지만 서비스가 사용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면서 칼라닉은 그레이브스를 밀어내고 CEO 자리에 오른다.

칼라닉은 경쟁 업체인 리프트(Lyft)의 성장을 견제하기 위해 리프트 드라이버들을 우버로 스카우트 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 전략을 쓰는가 하면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우버를 빠르게 성장시켰다.

단순한 택시 서비스에 머무르지 않고 생필품 택배나 이삿짐 운반 등 모든 운송 배달수단을 공유하겠다는 우버의 성장 잠재성은 불법 논란 등 갖가지 구설수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로부터 상당한 가치 평가를 받게 된 배경이기도 하다. 

가장 최근에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우버의 기업가치를 350억달러에서 400억달러 정도로 평가하기도 했다.

우버의 가파른 성장세 덕분에 칼라닉은 올해 38세의 나이에 38억달러의 자산을 모으며 400대 부호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최근에는 포춘이 선정하는 ‘40세 이하 젊은 비즈니스 리더’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 등과 함께 유망한 경영자로 뽑혔다.

◆ 우버는 어떤 기업

현재 우버는 전세계 45개국 200여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폰 전용 앱을 실행하면 주변에 이용 가능한 우버 차량이 지도에 표시되고 목적지 입력과 함께 예상 요금, 운전자 정보 등이 함께 뜬다. 신청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대개 5분 안에 차량이 도착하고 결제 역시 미리 등록해 둔 신용카드를 통해 자동 결제되는 등의 편리함은 이용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많은 도시 및 국가에서 우버 서비스가 불법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스페인 마드리드 등 유럽에서도 수만 명의 택시기사가 우버 서비스 중단을 촉구하는 등 반발 역시 만만치 않다.

국내에서는 일반 승용차를 공유하는 '우버엑스(uberX)'가 시범운영을 종료하고 요금 부과에 정식 나서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서울시와 우버코리아가 서비스 불법 여부를 두고 계속해서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승객 위치 무단감시 논란이 불거진 데다 에밀 마이클 우버 선임 부사장이 자사 비판 기사를 쓰는 기자들에 대한 보복사찰 발언을 해 논란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우버는 현재 400억달러 수준의 기업가치를 평가받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잡음이 많은 만큼 안정적 수익 구조를 보장할 수 없을 때는 지금의 논란과 관심이 한 순간에 꺼져버릴 수 있어 현재의 가치 평가가 지나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사진
안세영, 왕즈이 잡고 말레이오픈 3연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날카로운 공격력까지 장착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년 첫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다.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56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5, 24-22)으로 물리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0만1500달러(1억3000만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 [사진=BWF]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지난 해 8차례 만나 모두 왕즈이를 제압했던 안세영은 이날 승리호 상대 전적 17승 4패가 됐다. 왕즈이는 지난해 12월 21일 왕중왕전 결승에서 패한 뒤 "안세영은 항상 모든 나라 선수들에게 롤모델"라며 믹스트존에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눈물을 쏟았다. BWF 관계자조차 "왕즈이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고 할 만큼 이례적인 반응이었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에게 긍정적인 변수가 많았다. 8강에서 맞붙을 예정이던 세계 3위 한웨이(중국)가 감기 몸살로 기권했고 준결승에서 최대 난적인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의 기권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 왕즈이는 이날 경기 전 "안세영은 허점이 거의 없는, 매우 철저하고 완성도 높은 선수"라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몸이 덜 풀린 듯 범실을 쏟아내며 1-5까지 밀렸다. 뒤늦게 리듬을 찾은 안세영은 하프 스매싱을 앞세워 득점을 쌓아 10-11로 인터벌에 들어갔다. 휴식 후 특유의 송곳샷이 살아나며 역전했고 셔틀콕을 상대 엔드 라인과 사이드 라인 위에 떨어뜨리며 21-15로 게임을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2게임에선 짜릿한 뒤집기쇼를 펼쳤다. 9-17까지 밀려 패색이 짙었으나 수비와 길게 가져가는 랠리로 추격에 나섰다. 왕즈이가 20-19로 먼저 게임 포인트에 들어갔지만 안세영이 듀스를 만들고 23-22로 앞선 뒤 대각 스매시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뽑았다. 2026년을 여는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환호하는 말에이시아팬들을 향해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1-11 14:4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