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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서울 택시조합 시위 유감 표명

기사입력 : 2014년11월18일 17:13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이수호 기자] 우버테크놀로지(Uber Technologies Inc)가 18일 서울택시 4개 조합이 우버에 대항해 시위를 한 데 유감을 표했다.

우버는 18일 공식 성명문을 내고 서울택시 조합의 시위를 두고 "승객, 운전자, 지역사회 등에 혜택을 가져올 라이드쉐어링의 글로벌 혁명을 인지 하지 못하고 있다"며 "글로벌 선진 도시들은 우버와 같은 진보적인 기술력을 포용하고 있는데 서울이 예외여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서울시가 새로운 혁신을 저항하는 택시 조합들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며 "서울이 갖고 있는 현재의 기술력은 공유경제를 포용하고 추진하는 혁신적 리더쉽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불법 택시 영업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우버는 이날 서울택시 조합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판적인 입장을 밝혀면서 양측의 갈등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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