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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돈 PD 줌바댄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이영돈 PD가 선보여 화제를 몰고온 줌바댄스를 전세계 1400만명이 즐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줌바(Zumba)댄스는 춤과 운동을 결합한 댄스 피트니스로 제니퍼 로페즈, 마돈나 등 팝스타와 웨인 루니, 레베카 애들링턴 등 운동선수, 미국의 영부인 미셸 오바마가 즐기는 운동으로도 유명하다.
1990년대 콜롬비아의 에어로빅 강사이자 댄서였던 베토가 에어로빅 음악을 갖고 오지 않아 가방에 있던 살사와 메렝게 음악을 섞어서 즉흥적으로 개발한 것이 줌바댄스의 시작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1년 줌바 피트니스 협회가 설립됐으며 현재 전 세계 150개 국 1400만 명이 즐기는 피트니스 산업으로 성장했다.
줌바댄스는 메렝게, 살사, 쿰비아, 탱고, 레게톤 등 따라하기 쉬운 라틴 댄스의 기본 스텝을 운동이 되도록 변형한 것이다. 유산소 운동을 기본으로, 팔다리의 움직임을 더해 근력운동의 효과를 더했다.
운동량은 엄청나다. 빠르고 격렬한 동작과 부드럽고 느린 동작을 순차적으로 배치, 음악에 따라 쉼 없이 온몸을 움직이기 때문. 실제 시간당 대략 400㎈(칼로리) 소모가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4일 방송된 JTBC '에브리바디'에서는 줌바댄스를 통해 일주일 동안 체중을 4kg 감량하는 이영돈 PD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영돈 PD는 "보기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는데 진짜 힘들다"며 "날씨도 추운데 땀이 날 정도다"며 줌바댄스의 효능을 설명했다.
한편 해당 정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줌바댄스 진짜 칼로리 소모가 엄청 나구나" "이영돈 PD 줌바댄스 보고 나 오늘부터 줌바댄스 시작. 정말 힘들어요" "이영돈 PD 줌바댄스, 방송 보면서 웃었는데 쉬운 게 아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