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계룡장학재단은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 우수 입상한 충남(대전, 세종 포함)지역 선수 117명에게 장학금 총 3420만원을 전달한다고 3일 밝혔다.
이인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날 오후 계룡건설 본사에서 전국체전 대전시 우수입상 선수 43명에게 장학금 148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오는 4일(내일)에는 충남지역 우수입상 선수 72명에게 장학금 187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장학재단은 지난 1일 세종시 우수입상 선수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장학재단은 지난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 3명에게 격려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이인구 이사장은 "좋은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장학재단의 일"이라며 "이번에 지급하는 장학금이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에 작은 보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룡장학재단은 이번 장학금 및 격려금을 포함해 올해 장학금으로 2억20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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