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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코스피 1940~2020p 예상…환율효과 속 IT주 관심"

기사입력 : 2014년12월01일 08:36

최종수정 : 2014년12월01일 08:36

[뉴스핌=이에라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달 코스피 지수가 2000선 돌파를 시도할 수 있으나 랠리를 지속하기에는 펀더멘털 어건이 충분치 못하다고 진단했다. 12월 코스피 예상밴드로는 1940~2020포인트를 제시했다.

박석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1일 "정책효과 기대와 미국 경제 호조,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기업 이익증가에 대한 기대가 12월 코스피를 끌어올릴 수 있는 요인"이라며 "코스피는 12월 중 2000포인트 돌파 시도에 나설수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위원은 "그러나 12월 정책 효과 중심에 있는 유럽중앙은행(ECB) 회의 결과가 신통치 않을 수 있다"며 "월 중반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의 불확실성이 대기하고 있어 정책 효과 기대를 지나치게 높이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ECB 회의는 글로벌 정책 모멘텀을 지속시킬 또 다른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도 "마리오 드라기 총재의 강한 정책 의지 표명에도 ECB 대차대조표 확대 속도는 지나치게 더디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FOMC 회의는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회의 결과에 따라 달러화 강세가 자극받게 될 경우 외환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업종별로는 환율 효과가 기대되는 IT(전기전자)주에 관심을 가지라는 조언이다.

박 연구위원은 "원달러 환율이 1100원을 돌파해 4분기 평균환율은 3분기 대비 5%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제품 가격이 견고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IT주 실적에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국제유가 급락으로 수주산업에 대한 경계가 재차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경기민감주에 대한 선택범위를 좁히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배당주를 중심으로 내수주에 대한 관심을 유지시키는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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