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쇼팽, 심장은 폴란드 시신은 프랑스 묻힌 사연 왜? [사진=방송화면 캡처] |
쇼팽은 고향인 폴란드의 독립을 꿈꾸며 '혁명 에튀드'를 작곡했으며 연주회 수입을 모두 폴란드의 독립운동에 보탰다.
그러자 폴란드를 점령한 러시아는 오스트리아에 압력을 넣어 쇼팽을 고국에 갈 수 없게 만들었다.
이때문에 쇼팽은 아버지의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또 자신도 죽을 때까지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이에 쇼팽의 누나는 쇼팽이 시신은 아니더라도 심장 만이라도 고향에 묻히고 싶다던 소원을 들어주기로 결심했다.
쇼팽의 심장은 폴란드 성십자가 성당에 묻혔다.
서프라이즈 쇼팽 소식에 네티즌은 "서프라이즈 쇼팽 그런 사연이 있다니" "서프라이즈 쇼팽, 너무 안됐다" "서프라이즈 쇼팽 독립투사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