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산성화 가속 [사진=KBS1 방송 캡처] |
최근 일본 기상청이 1990년부터 지난해까지 태평양 전역의 해면 부근 산성화를 분석한 결과 해양 산성도 지표인 수소이온 농도 지수(pH)가 8.108에서 8.608로 23년간 평균 0.04 낮아졌다.
통상적으로 해면의 수소이온 농도 지수는 약알칼리성인 8.1이다. 해양 산성화는 바다가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능력을 떨어뜨려 지구온난화를 가속시킨다. 이는 또 플랑크톤 감소로 이어져 어획량 감소를 초래할 수 있어 우려를 자아낸다.
한편 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태평양 산성화 가속, 무섭다" "태평양 산성화 가속, 어떡하냐" "태평양 산성화 가속, 정말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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