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강필성 기자] 롯데제과는 꼬깔콘의 이색 광고가 누리꾼들에게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광고는 마스터 스낵왕이라는 요리대회 출전을 앞둔 청년이 대회 아이템으로 고민하던 중, 우연히 길에서 보게 된 꼬깔콘에 영감을 얻어 대회에 출전한다는 내용이다. 꼬깔콘을 맛본 심사위원들은 과장된 몸짓과 심사평으로 큰 감동을 표현하고 끝내 청년이 우승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만화 형식의 이 광고는 웹툰 작가 박성훈이 참여했으며 가수 김종서가 배경음악을 맡았다. 진지하면서도 우스꽝스러운 내용에 귀에 익숙한 성우들의 목소리가 더해져,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소위 ‘병맛’이라 불리는 재미 요소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번 꼬깔콘 광고 영상은 1분 분량으로, 20일 유튜브에 게재된 후 현재까지 약 15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한편, 올해로 출시 31주년을 맞은 꼬깔콘은 1983년 출시 이후 20억 봉지가 판매되었고, 연간 6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