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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MBC '킬미 힐미' 출연 긍정 검토 [사진=뉴스핌DB] |
[뉴스핌=양진영 기자] 배우 임지연이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 여주인공 제의를 받고 출연을 긍정적으로 조율 중이다.
임지연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뉴스핌과 통화에서 "MBC '킬미 힐미'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이 사실이다. 현재 제작사와 방송사, 저희 측에서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임지연이 출연 제의를 받은 MBC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로맨스를 그린다. 남자 주인공 역으로는 이승기가 출연 예정이다.
특히 임지연 측은 '킬미 힐미' 출연을 상당히 긍정적으로 검토 중임을 알렸다. 이와 관련해 심엔터 관계자는 "작품이 좋기 때문에 스케줄이나 다양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언급했다.
임지연은 올해 송승헌과 함께 출연한 영화 '인간 중독'으로 데뷔했으며, 신예 여배우의 파격 노출과 수준급 연기로 주목받았다. 그 결과로 제23회 부일영화제, 제51회 대종상영화제 등에서 신인여우상을 휩쓸었다.
한편 임지연의 출연이 언급된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는 '미스터백' 후속으로 내년 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