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둘째딸 민정(23)씨가 26일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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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
이날 임관식에서 해군·해병대 장교 총 108명이 소위 계급장을 달았다. 이 가운데 여성은 민정씨를 포함해 13명이다.
정식 임관은 다음달 1일이며 해군 소위로 임관하면 3개월간 초등군사반 교육을 이수한 뒤 일선부대에 배치된다.
해군 소위로 임관하면 3개월간 초등군사반 교육을 이수한 뒤 실무부대에 배치된다. 항해병과를 지원한 민정씨는 교육을 모두 마친 내년 4월 함정에 승선할 전망이다.
앞서 민정씨는 지난 4월 해군사관후보생 항해과에 지원해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 이후 9월15일 경남 진해의 해군사관학교에 입영해 10주간 교육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