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빅매치` 국내최초 모션캡처 영상 공개 [사진=NEW 제공] |
24일 영화 '빅매치'는 국내 액션영화 최초로 도입한 모션캡처 프리비주얼 영상을 공개했다.
모션캡처 프리비주얼은 실제 배우가 할 수 없는 영역의 액션과 카메라가 촬영할 수 없는 다양한 앵글을 구현한다.
기존 한국 액션영화의 리얼함을 탈피하고자 했던 '빅매치'는 관객들에게 화려한 액션과 짜릿한 쾌감을 전달하기 위해 국내 액션영화 최초 모션캡처 프리비주얼을 도입하고 비주얼 감독을 투입했다.
또한 '빅매치'는 최초로 비주얼 감독을 기용해 전체적인 그림 설계를 했으며, 실제 배우가 할 수 없는 영역의 액션과 카메라가 촬영할 수 없는 다양한 앵글을 구현해 액션의 쾌감과 타격감을 살리는 데 일조했다.
이번에 공개된 '빅매치' 모션캡처 액션영상에는 100% 모션캡처의 제작과정과 배우와 제작진의 노력, 이러한 기술이 가장 주효하게 들어간 경찰서 유치장 시퀀스와 상암 경기장 시퀀스를 일부 공개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정률 무술감독은 "격투기 선수인 최익호가 충분한 능력을 갖고 있음에도 아무도 해치지 않고 탈출하는 장면이 '빅매치'만의 재미"라고 밝혔다.
한편, 영화 '빅매치'는 오는 26일 전야 개봉을 통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