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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장수 도어맨 사망, 스리랑카 갈페이스 호텔서 72년 재직…휴가 10일 사용? [사진=BBC 캡처] |
영국 BBC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스리랑카의 유명 호텔 도어맨이 94세 나이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갈페이스 호텔의 상징이자 역사, 문화였던 도어맨인 코타라푸 차투 쿠탄이 호텔을 떠났다”고 설명했다.
쿠탄은 스리랑카 최고 호텔인 갈페이스 호텔 로비를 무려 72년이나 지켰다.
인도 남부 케랄라에서 태어난 쿠탄은 18세 때 부모를 잃고 스리랑카로 건너왔다. 이후 1942년 경찰관의 도움으로 갈페이스 호텔에서 일을 시작했다. 그는 근속 72년 가운데 휴가로 단 10일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장수 도어맨 사망 소식에 네티즌은 "세계 최장수 도어맨 사망, 72년간 재직하다니" "세계 최장수 도어맨 사망 전설이 사라졌네" "세계 최장수 도어맨 사망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