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창조경제박람회 당시 CJ 부스 [사진=CJ] |
CJ그룹은 27일부터 3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4 창조경제박람회에 참가해 창조경제와 관련된 자사의 경쟁력을 대외에 공개한다.
올해 2014 창조경제박람회에서 CJ그룹은 올해 ‘글로벌 한류 문화’를 테마로 4DX 체험관을 비롯해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사업이 중심이 된 글로벌 한류 활약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CJ 부스는 박람회장 D홀 ‘창조경제 테마 전시’ 테마 공간 중 ‘미래의 모습’ 구역에 위치한다. 8석 규모의 4DX 체험관 ‘한류 문화 체험존’과 ‘한류 문화 스토리텔링존’ ‘한류 문화 동참존’ 등 총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4DX 체험관 ‘한류 문화 체험존’에서는 글로벌 한류 축제로 엄청난 경제효과를 창출하며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창조경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KCON과 MAMA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선보인다. 또 국내 최다관객을 기록한 ‘명량’, 최신 개봉작 ‘인터스텔라’, 개봉 예정작 ‘국제시장’의 주요 영상을 약 7분간 만날 수 있다.
4DX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며 CJ그룹의 창조경제 대표모델로 자리매김했다. 4DX는 활발한 해외 수출로 론칭 4년 반 만에 30개국 150개 상영관(2014년 말 기준, 한국 포함)을 운영하고 있다. 모션체어 및 환경효과 장비 관련 약 50개 중소업체 3000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해내며 상생과 협력 분위기 조성을 선도하고 있다.
체험관 밖에 마련된 ‘한류 문화 동참존’에서는 CJ의 대표적 글로벌 한류 문화 축제 KCON과 MAMA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KCON은 매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의 K-Culture 페스티벌로 K-POP공연과 패션, 식품, IT 등 다양한 한국 기업 제품의 컨벤션이 동시에 열리는 한류 플랫폼이다. 익히 알려진 MAMA(Mnet Asian Music Awards)는 매년 연말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음악 시상식으로, 마카오,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 성대하게 열리고 있다. 스티비 원더, 스눕독, 성룡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고의 음악 축제 MAMA는 2013년 94개국 24억 명이 시청하고 300여개 매체에 소개돼 총 3000억원의 직간접 경제효과를 창출했다. 올해는 12월3일 홍콩에서 개최된다.
한편 CJ는 4DX 체험 외에도 방문객들이 한류 문화를 즐길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류 문화 동참존’에서 마련하는 룰렛게임을 통해 ‘CJ의 글로벌 한류와 창조 경제’ 관련 퀴즈를 맞히는 고객에게는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 부스 방문객 모두에게는 CGV 수제 팝콘 ‘고메이 팝콘’을 제공한다. 또 CGV 포토 티켓 이벤트을 열고 K-POP 포토존도 운영한다.
2014 창조경제박람회는 창조경제의 주역이 될 창의적 인재 발굴과 창조경제 붐 조성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와 창조경제위원회 소속 21개 부처 및 11개 경제단체가 공동 주최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