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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희 기상캐스터 SK 최정 결혼 소식이 화제다. [사진=뉴시스/올캐스트 홈페이지]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SK와이번스 내야수 최정(27)이 나윤희 기상캐스터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화제다.
나윤희 기상캐스터 SK 최정 결혼 소식은 19일 오전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해 알려졌다. 이 때 두 사람의 결혼식 날짜가 12월 14일로 소개됐다.
그러나 SK 구단 관계자는 "결혼식은 14일이 아닌 13일이다"고 밝혔다. 그는 "얼마 전 최정 선수가 구단 사무실에 와서 청첩장을 돌리고 갔다. 날짜가 잘못 전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나윤희 기상캐스터 SK 최정 결혼 소식 발표가 늦어지는 이유도 설명했다. 구단 관계자는 "보통 결혼 1주일 전 구단에서 선수의 결혼 사실을 공개한다"며 "최정 선수는 현재 FA이기 때문에 민감한 시기는 피하기 위해 발표를 늦추고 있었다"고 말했다.
SK 최정은 올 시즌이 끝나며 FA자격을 얻었다. 통산 성적 타율 0.292, 168홈런, 634타점으로 작년까지 4년 연속 3할-20홈런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올해는 부상 때문에 82경기 출장에 그쳐 타율 0.350, 14홈런, 76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나윤희 기상캐스터는 2011년 울산 MBC 기상캐스터에 합격해 방송활동을 활발히 하다가 최근 결혼 준비로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