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올 시즌 한국 주니어골프를 결산하는 켄이치컵 한국주니어골프 최강전이 오는 23일 경기도 파주 스마트KU골프 파빌리온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유치부로 나눠 진행된다. 초등부는 1~2학년, 3~4학년, 5~6학년부로 나눠 시상한다.
이번 대회는 일본 프리미엄 골프클럽을 수입 판매하는 켄이치코리아 주최로 개최된다. 켄이치코리아는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2010년부터 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켄이치코리아 한용빈 대표는 “해마다 주니어골퍼 선수층이 두꺼워 지는 것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며 “초등학생까지 참가할 수 있는 대회가 턱없이 부족한 것이 마음에 걸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주니어 골퍼의 학교수업 정상화 차원에서 주말에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켄이치코리아는 지난 해 이 대회를 주말에 열어 선수와 학부모, 코치가 함께하는 골프대회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대회를 주최하는 켄이치골프는 1974년 일본 도쿄에서 토모유키 시오다가 설립했다. 시오다는 골프 매니아들을 위한 전문클럽 생산제작 기술자로 일본골프상협회로부터 기술 장인 인증 자격을 받은 골프클럽 제작 명인으로 3종의 세계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켄이치코리아는 한국시장에서 동양인에 가장 알맞은 제작 기술과 스펙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질 좋은 클럽을 공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주니어골퍼 [사진=AnK골프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