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4/11/18/20141118000196_0.jpg)
[뉴스핌=송주오 기자]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의 SAV 모델 '미니 컨트리맨'이 '다카르 랠리'에서 4년 연속 우승 신화에 도전한다.
내년 1월 4일 개최되는 '2015 다카르 랠리'에서 미니는 작년 대회 우승을 차지한 나니 로마(42, 스페인) 선수가 이끄는 독일 '몬스터 에너지 X-레이드(Monster Energy X-raid)'팀과 함께 총 8대의 미니 컨트리맨 올4 레이싱으로 참가한다.
2015 다카르 랠리는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출발해 총 9000km가 넘는 험준한 남미대륙을 2주 동안 인간의 한계를 극복해가며 경주하는 대회다. 미니는 강력한 '올4'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미니 컨트리맨 ALL4 레이싱 모델로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팀을 이끄는 나니 로마 선수는 "미니 컨트리맨 올4 레이싱은 처음부터 끝까지 강했다. 미니 본연의 특징인 강력함과 안정감, 그리고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겠다"며 4년 연속 다카르 랠리우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지난 9월 국내에 새로운 디자인과 혁신적인 옵션으로 출시된 뉴 미니 컨트리맨은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2014년 미니I 최대 월간 판매량 기록 달성을 견인했다.
가격은 기본 모델인 뉴 미니 쿠퍼 D 컨트리맨이 부가세 포함 3990만원, 뉴 쿠퍼 D 컨트리맨 올4는 4360 만원, 뉴 쿠퍼 SD 컨트리맨 올4는 4900만원, 최상급 성능의 뉴 미니 JCW 컨트리맨은 5790만원이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