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구업체 이케아의 일본해 표기 문제에 대한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들 [사진=2채널] |
일본 언론들은 최근 한국에 진출한 이케아가 지도 상 일본해 표기 탓에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고 18일 보도했다. 실제로 이케아는 웹사이트 내 지도 등에 일본해 표기를 해 한국 소비자들로부터 반감을 사고 있다.
이케아의 일본해 표기가 논란이 되자 일본 네티즌들도 즉각 반응했다. “또 한국인들의 억지 주장인가” “이케아, 한국 진출 후회할 지도” 등 어이없다는 의견을 보였다. 일부는 “가구업계인데도 일본해 문제를 들먹인다” “일본해 표기가 세계 표준” “이케아, 일본해 표기 응원한다” 등 자극적인 표현을 사용했다.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이케아의 일본해 표기 이상으로 공분을 사고 있다. 국내 커뮤니티에는 이케아의 일본해 표기가 왜 잘못됐는지 설명하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 일부는 “이케아의 일본해 표기 문제는 사실 일본과 따져봐야 할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