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버그열이란? 에볼라와 비슷한 아프리카발 전염병 [사진=KBS1 방송 화면] |
[뉴스핌=대중문화부] 에볼라 바이러스와 비슷한 증상의 마버그 바이러스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마버그열이란 에볼라와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는 전염병으로, 지난 9월 우간다 수도 캄팔라 멘고병원 직원이 마버그열로 사망하면서 알려졌다.
지난 14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아프리카 동부 우간다에서 발생했던 마버그열 감염이 종식했다고 알렸다.
마버그열이란 증상은 5~10일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의 증세가 나타나고 구토와 설사 증세도 동반한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증상과 비슷하며, 이후 출혈이 시작돼 출혈로 인한 장기부전증과 쇼크 등으로 사망까지 이르는 병이다.
마버그열은 발병 후 7일~10일 내 사망하여 치사율은 25%로 높은 편이다. 그러나 뚜렷한 치료법은 아직 찾지 못해 에볼라 바이러스 만큼 국제적 문제 질환이 될 가능성도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