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허윤경(24·SBI저축은행)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에서 던독선두에 올랐다.
허윤경은 15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CC(파72·6276야드)에서 열린 대화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허윤경은 전인지(20·하이트진로), 장수화(25·대방건설), 김지현 등 2위그룹을 3타 차 로 제쳤다.
허윤경은 시즌 E1 채리티오픈과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허윤경은 지난주 ADT캡스 챔피언십에서는 최종 라운드 선두를 달리다 김민선(19·CJ오쇼핑)과 연장전에 끌려간 뒤 패했다.
김혜윤(25·비씨카드)은 13번홀(파3·167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2언더파를 쳐 문현희(31)와 공동 5위(5언더파 139타)에 나섰다.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우승자인 허미정(25)은 장하나(22·비씨카드) 등과 공동 7위(4언더파 140타)에 랭크됐다.
시즌 상금왕과 대상을 확정한 김효주(19·롯데)는 합계 이븐파 144타로 공동 30위에 그쳤다.
시즌 신인왕 레인스 1위(2244점)인 백규정(19·CJ오쇼핑)은 공동 46위(3오버파 147타)에,2위인 고진영(19·넵스·2170점)은 공동 24위(1언더파 143타), 3위인 김민선(2167점)은 공동 37위(1오버파 145타)를 각각 차지했다.
허윤경 [사진=KLPGA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