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금강제화가 브루노말리(BRUNOMAGLI) 여성용 첼시 부츠를 선보였다.
첼시 부츠는 영국 빅토리아 시대에 착용하던 발목 기장의 승마용 부츠에서 유래된 것으로 심플하면서도 슬림한 라인과 옆 부분에 신축성 있는 밴드가 적용돼 착용시에 편한 것이 특징이다.
주로 겨울철 남성 부츠로 주목을 받아왔으나 지난해부터 패션업계에 불고 있는 레트로 열풍과 매니시한 분위기의 패션 아이템들의 인기에 따라 여성들에게도 관심이 늘고 있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기존 첼시부츠와 달리 브루노말리 첼시 부츠는 장식, 기장, 힐 높이 등에 다양한 변화를 준 만큼 겨울철 레깅스, 스타킹, 스키니진 등과 매치했을 때 자신만의 세련된 스타일을 뽐낼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도 줄 수 있다”며 “특히 첼시 부츠의 날렵한 디자인이 이번 F/W시즌 트렌드인 놈코어 룩에 잘 어울리는 만큼 올 겨울철 에브리데이 슈즈로 각광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와인, 블루, 블랙 등 3가지 컬러로 출시된 브루노말리 여성용 첼시부츠는 전국 금강제화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32만8000원부터 35만 8000원이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