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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흉기 난동 2명 사망 사건의 주범 A씨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사진=YTN 방송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부천 흉기 난동 2명 사망의 주범 A(42)씨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12일 뉴시스는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이웃집 자매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남성 A씨(42)를 살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께 부천 원미구 중동의 모 초등학교 쪽 주택가에서 이웃 주민 B(39)씨 등 2명에게 수차례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A씨는 차를 타고 와서 집에서 나오는 언니 B씨와 말리는 동생C(38)또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뉴시스는 보도했다.
흉기에 찔린 B씨 자매는 심폐소생술을 하며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져 충격을 자아냈다.
뉴시스는 경찰이 A씨의 병원 진료 기록에서 지난 2010년과 2011년 2차례에 걸쳐 편집성 정신분열증으로 입원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부천 흉기 난동 2명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천 흉기 난동 2명 사망, 충격이다" "부천 흉기 난동 2명 사망, 어이없다 진짜" "부천 흉기 난동 2명 사망, 말다툼으로 사람을 찔러?"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