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모바일 비즈니스 솔루션 전문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모바일게임을 위한 커뮤니티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 나누컴퍼니에 투자했다고 12일 밝혔다.
나누컴퍼니는 모바일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에게 인-게임(in-game) 커뮤니티, 고객센터, 모바일 홈페이지 등을 1분안에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는 획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발사의 취향이나 게임 특성에 맞게 구성요소를 직접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높은 편의성은 물론, 별도의 세팅없이 PC와 태블릿, 모바일 등 다양한 규격의 기기에 자동으로 최적화된다. 또한, 영어, 중국어를 포함 7개국어를 지원하기 때문에 국내는 물론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는 모바일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의 개발 및 운영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면서 게임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나누컴퍼니는 나우콤(現, 아프리카TV)에서 온라인게임 '테일즈런너'의 사업총괄을 맡았던 심진식 대표와 개발총괄을 맡았던 임종현 이사가 의기투합해 만든 스타트업으로서, 당시 '테일즈런너'를 국내 레이싱게임 1위로 올라서게 만든 게임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서비스 주체와 이용자 모두에게 꼭 필요한 솔루션을 내놓게 됐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아이지에이웍스 마국성 대표는 "나누컴퍼니 구성원의 실행력과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며 "아이지에이웍스는 광고, 분석, 운영 등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기존 서비스와 함께 커뮤니티 활동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해 모바일게임 개발사와 퍼블리셔에게 한층 더 다양한 솔루션들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