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닛산 '캐시카이' 상륙, 국내 디젤 SUV 시장 공략 박차

기사입력 : 2014년11월11일 14:09

최종수정 : 2014년11월11일 14:09

전기차 '리프', 12월 출시

[뉴스핌=송주오 기자] 닛산이 디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시카이(Qashqai)'를 출시했다. 닛산은 유럽에서 인정받은 품질력과 연비, 가격 등을 앞세워 국내 소비자를 적극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다음 달 전기차 리프(Leaf)도 국내에 선보인다.

카타기리 타카오 닛산 부사장은 11일 이태원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캐시카이 신차 발표회장에서 "한국 진출 6년째를 맞이한 오늘 SUV의 격전지 유럽에서 인정받은 캐시카이를 소개하게 돼 영광이다'고 밝혔다.

캐시카이는 2007년 처음 출시돼 현재까지 누적 판매 200만대를 넘길만큼 인기 차종이다. 올 상반기에는 유럽 시장에서 SUV판매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도 여전하다.

국내에 선보인 캐시카이는 2세대 모델로  최고출력 131/4000(ps/rpm), 최대토크 32.6/1750(kg.m/rpm)의 1.6리터 디젤 엔진과 7단 매뉴얼 모드를 지원하는 엑스트로닉 CVT(Xtronic CVT) 무단 변속기를 탑재했다. 특히 낮은 RPM 영역에서부터 최대토크를 발휘해 중∙저속 구간이 많은 한국의 도심 환경에 최적화 됐다는 평가다.

가격은 S 모델 3050만원(VAT 포함), SL 모델 3390만원(VAT 포함), 플래티넘 모델 3790만원(VAT 포함)으로 수입 SUV 차량뿐만 아니라 국내 SUV 차량과도 가격 경쟁력에서 밀리지 않는다.

닛산은 가격·연비·성능 등 3박자를 갖춘 캐시카이의 출시 전 진행한 예약판매 결과 600대 이상을 기록했다며 성공을 자신했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사장은 "캐시카이의 사전 계약 대수는 600대 이상이며 차량 인도까지는 약 3개월이 걸릴 것"이라며 "매월 판매 목표는 200대다"고 말했다.

아울러 닛산은 다음 달 전기자동차 리프를 내놓을 예정이다. 키쿠치 사장은 "오는 12월 전기자동차 '리프'를 출시해 풀라인업을 갖추겠다"고 전했다.

리프는 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로 컴팩트 리튬이온 배터리와 전기모터로 구동돼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제로 에미션(Zero Emission)' 차량이다.  1회 충전 시 135km를 갈 수 있고 최대속력은 145km/h에 달한다. 지난 2010년 첫 출시된 이후 전 세계에서 약 15만대 팔렸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