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화건설은 지난 주말 협력사와 함께하는 ‘동반성장 및 무재해 결의 산행’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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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이근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100여개 협력사 대표 등 200여명이 청계산 이수봉에서 동반성장 및 무재해를 결의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이근포 사장은 이 자리에서 "한화건설이 국내 10대 건설사에 안착할 수 있었던 데는 협력사의 노고와 역량이 밑바탕이 됐다"며 "앞으로도 그룹 김승연 회장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책을 확대해 동반성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동반성장 결의산행에 참여한 한 협력사 대표는 "한화건설은 동반성장 결의산행과 현장간담회 등 협력사들이 자연스럽게 현장의 어려운 점에 대해 건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의 동반성장 결의산행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기반으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행사다.
한화건설은 150억원 규모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돕고 있다. 또 급한 자금이 필요할 때 마이너스 통장과 같이 이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론'을 포함한 각종 지원제도를 운영해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