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신인 김민선(19·CJ오쇼핑)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ADT캡스 챔피언십(총상금 5억원)에서 연장 우승을 차지했다.
신인 김민선은 9일 경남 김해의 롯데스카이힐 김해CC(파72·655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허윤경(24·SBI저축은행), 김세영(21·미래에셋자산운용)과 연장전애 들어갔다.
18번 홀(파5)에서 열린 연장에서 세 명은 1차 연장에서는 모두 파로 비겼고, 2차 연장에서 김민선이 버디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2주 연속 우승을 노린 허윤경은 한때 3타 차까지 앞섰지만 14번 홀(파5)과 17번 홀(파3)에서 보기로 연장전을 허용했다.
김민선 [사진=KLPGA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