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혁과 이유리 [사진=성혁 인스타그램] |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KBS '1대 100'에 출연한 성혁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이유리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혁은 "이유리와 몸 싸움 연기가 진짜였냐"는 MC 한석준의 질문에 "진짜 맞고 때리고 목 조르고 그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성혁은 "'이 누나가 왜 나한테 이렇게까지 하나'라고 생각할 때도 있었다"고 말하면서 "그래도 어떻게 보면 누나 덕분에 더 잘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후엔 나도 진짜 목을 조르고 힘을 썼다. 그러자 누나가 '너 진짜와 가짜를 혼동하는 거 아니지?'라고 물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성혁은 이날 '1대100'에서 최후의 1인으로 남아 상금 5000만 원을 받았으나 이를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나영 인턴기자(lny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