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JTBC '비정상회담' 제작발표 당시 MC 전현무, 유세윤, 성시경(왼쪽부터) [사진=뉴시스] |
JTBC ‘비정상회담’ 제작진은 지난달 27일 일본 일일 대표 다케다 히로미츠가 등장하는 장면에서 기미가요를 내보내 논란을 자초했다.
비정상회담은 앞서 일본 대표 타쿠야를 소개할 때도 기미가요를 사용해 거센 반발을 샀다. 일부에서는 비정상회담 제작진이 기미가요를 알면서 사용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일부 시청자들은 기미가요를 두 차례나 내보낸 비정상회담의 폐지를 요구하며 서명운동까지 벌였다. 하지만 논란 일주일을 맞은 3일 비정상회담은 그대로 방송한다.
비정상회담 측은 책임프로듀서 겸 연출자를 보직해임, 경질하고 프리랜서 음악감독과 업무계약을 파기했다. 다만 이에 대해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볼멘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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