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금융위원회는 2일 대변인에 육동인 전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사진)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육동인 대변인의 임기는 3년이다.
육 대변인은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나와 한국경제신문 기자와 뉴욕특파원, 논설위원, 금융부장 및 사회부장을 거쳤다. 2007년에는 국회사무처 홍보기획관을 지냈고 커리어케어 사장도 역임했다. 육동한 전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의 동생이기도 하다.
금융위 대변인은 개방형 공모직으로 지난 7월부터 공모절차가 진행됐다.
금융위는 또 금융소비자보호기획단 금융관행개선2팀장에 김연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임명했다. 김 신임 팀장은 행정고시 44회 출신으로 2012년 8월부터 청와대로 파견 갔다 지난 10월 금융위로 복귀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