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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화 금호석유화학 전무 |
한 전무는 에너지 사업을 통한 한국 화학산업의 국가경쟁력 향상을 주요 공로로 인정받았다.
한 전무는 1997년 제품생산 공정에 필수적인 유틸리티(증기) 자체 공급을 위해 열병합발전소(여수제1에너지)를 설립했다. 또한, 2009년 국내 최초로 타이어고형연료(TDF)를 활용한 열병합발전소(여수제2에너지)를 추가, 금호석유화학의 에너지 사업 기반을 조성했다.
이후 한 전무는 2012년 신재생에너지를 사업목적에 추가하고 2013년 코리아에너지발전소 지분 인수를 통해 태양광발전으로 에너지 사업을 다각화하며, 국내 석유화학산업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환경안전보건(EHS)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 것도 그다.
한편, 한 전무는 1982년 금호석유화학에 입사해 31년간 기획, 생산, 기술 부문에 종사했다. 2010년부터는 기획과 기술 부문을 총괄하는 기획본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