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세계 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푸본 타이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공동선두에 올랐다.
박인비는 30일 대만 타이베이의 미라마르 골프C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로 8언더파 64타를 쳐 평산산(중국)과 함께 1위에 나섰다.
시즌 2승의 박인비는이날 페어웨이 적중률 100%에 퍼트도 26개로 막아 호조를 보였다.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은 6언더파 66타를 쳐 정쓰자(대만), 리네 베델(덴마크), 노무라 하루(일본)와 함께 공동 3위에 랭크됐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5언더파 67타로 김인경(26·하나금융그룹), 지은희(28·한화)와 함께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최나연(27·SK텔레콤)과 이미향(21·볼빅), 미셸 위(25·나이키골프) 등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박인비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