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명품피팅클럽을 이제 백화점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골프용품 회사인 MFS골프(대표 전재홍)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롯데백화점 35주년을 기념해 IRUDA DRAGON시리즈 골프클럽을 최초로 10~30% 할인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드라이버 구매고객에게는 투어용 모자와 볼마커를 증정하고, 우드와 하이브리드 구매고객에게는 투어모자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MFS골프는 고객에게 정확한 MFS피팅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직영점과 프랜차이즈점 위주의 영업을 고수해 왔지만 유통채널의 다각화를 위해 이번에 롯데백화점에서 최초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단순히 제품 입점이 아니라 5년 이상 경력을 지닌 MFS소속 마스터피터를 파견해 롯데백화점 우수고객들에게 피팅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매하지 않아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벤트들도 마련했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고객이 사용하는 클럽에 대한 스펙 분석과 10만원 상당의 스윙분석을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클럽 할인 행사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영등포점,분당점,강남점,평촌점,청량리점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각 점의 골프 용품숍과 행사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무료 스윙분석 및 상담 이벤트는 11월 5일부터 11월 9일까지 본점 행사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MFS골프 클럽은 오바마 대통령 내한 시 한국을 대표하는 기념품으로 전달된 제품이다. 또한 최고 권위의 골프대회인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마스터스에서 ‘원조 황제’ 아놀드파머가 대회 개막 시타용으로 사용했던 클럽의 샤프트가 바로 MFS골프의 제품이었다.
현재 MFS골프의 샤프트를 사용하는 투어프로는 전 세계 150여명이며, 국내투어 KLPGA에서는 아이언 그라파이트 샤프트 부문 1위(C&PS 제공)를 유지하고 있다. 강예린을 비롯해 최혜정, 함영애, 안신애, 안시현, 전인지, 김자영, 장수화, 안근영, 김소이 등 많은 선수들이 MFS의 클럽 및 샤프트를 사용 중이다.
MFS골프는 미국 알딜라, 일본 후지꾸라, 미쓰비시 등과 함께 세계 4대 샤프트브랜드로 성장했다. 현재 클럽 메이저 회사인 테일러 메이드, 캘러웨이, 아담스, 코브라, 미즈노, 윌슨 등에, MFS 자사 브랜드로 샤프트를 공급하고 있다. 문의 02-394-0008.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