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만테크 사흘째 하한가
[뉴스핌=이에라 기자] 24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 3종목, 코스닥 5종목이 하한가로 급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제일기획이 3분기 어닝쇼크 여파에 하한가로 추락,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이날 제일기획은 전날대비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한 1만8400원으로 마감했다. 기관은 5거래일째 매도를 이어가며 이날 하룻동안 76만1829주를 내던졌다.
제일기획은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228억88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1.4%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6.9% 줄어든 6015억15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잘만테크가 사흘째 하한가로 추락했다.
잘만테크는 법정관리를 신청한 모회사 모뉴엘의 분식회계 의혹 속에 연일 급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금융당국은 잘만테크 회계 기준 위반 혐의에 대해 감리에 착수한 상태다.
이 외에도 동부건설우, 르네코, 대호에이엘, 에이스하이텍, 울트라건설, 울트라건설우가 하한가로 내려앉았다.
상한가 종목은 코스피 3종목, 코스닥 10종목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에서 나이벡은 암치료 관련 특허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나이벡은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펩타이드 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