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롤렉스가 제 6회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APAC)을 후원한다.
이 대회는 23일 호주 로열 멜버른CC에서 개최된다.
참가 자격은 아시아태평양골프연합(APGC) 38개 회원국 골프 선수 중 롤렉스 세계아마추어골프랭킹 120명에게 주어진다. 우승자는 미국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2015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초청되며, 1, 2위 선수는 내년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에서 열리는 제144회 디 오픈에 참가할 수 있다. 한국 선수로는 2009년에 한창원 선수가 초대 챔피언을 차지한 데 이어 2013년에는 이창우 선수가 우승을 거둔 바 있다.
2014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은 매해 아시아 지역 내에서 열리는 아태지역 골프 대회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로 2009년 2월 출범했다. 호주, 중국, 인도, 일본, 한국,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골프연합회(Asia Pacific Golf Confederation: APGC) 회원국 소속 최고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미래의 챔피언이 될 수 있는 기회로, 롤렉스는 The R&A(The Royal and Ancient Golf Club of Saint Andrews), 마스터스 토너먼트(Masters Tournament), APGC와 함께 APAC를 후원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