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직행티켓을 딴 김효주(19·롯데)와 백규정(CJ오쇼핑)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에서 진검 승부를 벌인다.
대회는 23일 경기도 광주시 남촌CC(파72·6715야드)에서 개막한다.
김효주는 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백규정은 지난 주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시즌 막바지를 행해 가고 있어 주요 개인상 부문 타이틀 향방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효주는 지난 6월 한국여자오픈과 12일 끝난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 등 메이저 대회에서 2승을 포함해 시즌 4승을 달성했다.
백규정 역시 지난달 KLPGA 챔피언십을 포함해 시즌 3승을 기록 중이다.
백규정 |
김효주의 시즌 국내 무대 평정은 이번 대회에 달렸다. 김효주는 이번 시즌 KLPGA 투어에서 상금 10억원을 돌파해 1위를 달리고 있다. 대상 포인트와 평균 타수에서도 선두를 기록하rh 있다. 사실상 국내 무대를 평정한 상태.
백규정은 신인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현재 신인왕 레이스에서 고진영(19·넵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2위 박인비(26·KB금융그룹)도 출전한다.
김효주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