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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민락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열기 후끈

기사입력 : 2014년10월20일 15:35

최종수정 : 2014년10월20일 15:35

[뉴스핌=이동훈 기자] 그동안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적었던 경기 의정부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주인공은 지난 17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 의정부 민락2지구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6층, 8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60~84㎡ 총 716가구로 지어진다.
 
20일 금강주택에 따르면 지난 17일 모델하우스 개관 이후 19일 오후 1시까지 약 1만3000여 명이 방문했다. 
 
이른 아침부터 입장하려는 방문객들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에는 3일 내내 100~200m의 긴 행렬이 이어졌다. 

지난 17일 문을 연 의정부 민락2지구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방문한 사람들이 긴 줄을 서고 있다.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방문한 사람들의 연령대는 아이를 데리고 온 젊은 부부인 30~40대가 많았다. 천보산, 민락천 수변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에 민락초, 송양중, 송현고 등 뛰어난 학군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데다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실수요층의 관심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분양관계자는 “3.3㎡당 700만 원대부터 공급되는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더불어 뛰어난 평면 설계 및 유기농 텃밭, 의정부 최초의 실내체육관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등에 관심을 보이는 수요자가 많았다” 말했다.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전세대 4Bay 혁신설계와 최고급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한다.

전용면적 60㎡은 가족수에 따라 다양하게 침실공간을 변형할 수 있는 가변형 벽체가 설계됐다. 침실붙박이장, 주방수납장 등 요소요소에 필요한 수납공간을 배치해 주부들의 고민을 해결했다. 판상형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거실과 주방의 맞통풍을 유도했다.

전용면적 84㎡A타입에는 주방 옆 알파공간이 조성돼 고객의 선호도에 따라 방 또는 대형 펜트리 공간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안방에는 워크인 드레스룸이 들어선다.

단지 안에는 의정부 최초의 초대형 실내체육관을 마련해 입주자들이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다양한 실내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실내체육관 안에는 약 60m의 조깅트랙과 실내농구장, 탁구장, 배드민턴장 등이 조성되고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갤러리월 등이 만들어진다. 아울러 단지 중심부에 대규모 중앙광장, 산책로, 인라인광장, 유기농 텃밭도 마련된다.
 
호원동의 주부 박모씨(43세)는 “아이들이 크면서 짐이 많아져서 30평형대 아파트를 알아보던 중 와보니 중소형 아파트인데도 다락방, 펜트리 등 공간 활용이 뛰어나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의정부 민락2지구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단지 앞에는 BRT(간선급행버스)가 출발하는 정류장이 위치해 지구내에서 가장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BRT는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의 환승역인 도봉산역까지 15분대 이동이 가능해 서울권 출퇴근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 민락2지구를 관통하는 3번국도 우회도로(2014년 개통)와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오는 2017년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 민락초, 송양중, 송현고 등이 있고 지구내 새로 초,중,고가 신설될 예정이다. 도서관 등 공공시설도 추가로 조성 중이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지구 내에 이마트와 코스트코, 메가박스(예정)등이 있고 단지의 남서쪽으로는 중심상업지구가 계획됐다. 중심상업지구에는 카페, 학원, 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반환 미군부지 개발, GTX 개통 등 주변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도 높다. 의정부에 있는 미군 기지는 모두 8곳, 땅 규모만 570만㎡에 이른다. 이미 5개 기지는 2007년에 반환돼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어 오는 2016년 이후 3개 기지가 반환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반환된 미군기지를 활용해 기반시설 확충에 활용하고 있다.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2순위, 23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의정부시 민락동 산 90-2번지(민락2지구 이마트 맞은편)에 있다. 문의) 1899-7566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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