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 올해부터 신한동해오픈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코리안투어 시드권이 5년으로 확대된다.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최근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신한동해오픈 우승자에 대한 시드권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이 진정한 메이저 대회의 위상을 갖추게 됐다.
그동안 KPGA는 협회 주최대회인 KPGA 선수권대회와 내셔널타이틀인 코오롱 한국오픈 우승자에게만 5년 시드권을 부여해 사실상의 메이저대회로 인정하고 나머지 대회에는 2년을 부여해왔다.
KPGA관계자는 “올해 30회를 맞는 신한동해오픈의 경우 오랜 기간 동안 한국남자프로골프 발전에 기여한 점을 감안해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 시드권을 5년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