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CJ E&M은 아시아 최대 음악 축제 '2014 Mnet Asian Music Awards'를 통해 글로벌 무대로 함께 나아갈 우수 중소기업과의 즐거운 동행에 나섰다.
CJ E&M은 중소기업청,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함께 오는 12월 3일 홍콩에서 개최될 '2014 MAMA'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중화권 내 상품성 및 K-POP 행사와의 연계성이 높고, '2014 MAMA'와 연계해 제품 전시 및 해외 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신청 분야는 화장품 및 화장도구(네일아트 상품 포함), 이미용 관련 기기들을 포함한 '뷰티' 산업 분야와 의류, 모자, 가방, 액세서리, 양말 등 '패션'산업 분야로 나눠 신청할 수 있다. CJ E&M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최종 50개 업체가 선정될 예정이다.
'2014 MAMA' 참가가 확정된 중소기업에게는 홍콩 현지 공동전시관 및 수출 상담 공간, 편도운송료, 통역 및 안내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중화권 내 주요 바이어들과 직접 만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B to B'(Business to Business)사업 상담 기회도 제공된다. 더불어 '2014 MAMA'와 연계해 국내외 홍보 마케팅도 지원받을 수 있다.
CJ E&M 관계자는 "지난 8월 미국 LA에서 열린 'KCON 2014'에서 36개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한데 이어, 아시아 최대 음악축제인 '2014 MAMA'를 통해 다시 한번 국내 중소기업과 글로벌 동반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