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신고로 출동한 경찰 확인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 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나 씨는 6일 오전 8시40분께 광진구 자택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도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경찰이 확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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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나동현 씨가 스트리밍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대도서관TV 캡쳐] |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타살 혐의점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 씨는 1세대 인터넷 방송인으로 활동을 시작해 14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스타 유튜버로 자리 잡았다. 지난 4일에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S/S 서울패션위크 행사에 참석하는 등 최근까지 활동을 이어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kji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