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역대 최고 참가자수를 기록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제4회 페르노리카코리아 바텐더 챔피언쉽 2014 의 결승 무대에 서게 될 11명의 바텐더가 결정됐다.
지난 10월 6일과 7일, 여느 때보다 치열한 경합을 벌인 서울과 부산 예선전에서는 트렌디 하고 창의적인 칵테일을 선보일 크리에이티브 라운드에서 6명 (권경욱/바 루팡, 박희용/트라이앵글, 김지훈/바 루팡, 이태형/더 플라자 호텔, 김현철/JW 매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홍두의/르 챔버), 화려한 바텐딩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플레어 라운드에서 5명 (이진록/(주)MYK, 김현/아이콘, 정선호/to-be, 김정길/아더르, 한바울/클럽 뱅가드)이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들은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색감과 맛, 현란한 동작으로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실력을 검증 받아 결승전 무대에서 진검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예선전의 하루 전인 5일에는 경력 2년 차 미만의 신인 바텐더 80여명이 참가한 루키 라운드가 진행되어 우승을 한 청담동 Vault+82소속의 안혜원 바텐더를 비롯해 가능성 있는 신인 바텐더들이 많이 발굴되었다.
한편,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페르노리카코리아 바텐더 챔피언쉽>의 결승전은 오는 11월 2일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진행된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