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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전에 손연재가 참석해 응원했다. [사진=뉴시스] |
연고전 손연재 응원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의 자존심 싸움이 시작됐다.
10일 2014 정기 연고전이 개최되면서 이튿날 11일까지 두 학교는 야구, 농구, 아이스하키, 럭비, 축구 등 5개 종목의 경기를 펼친다.
이 날 잠실야구장에는 체조요정 손연재가 직접 연고전 응원을 나서 눈길을 끌었다.
연세대 재학생인 손연재는 흰 티셔츠와 연세대를 상징하는 파란색의 바지와 함께 가디건을 두르고 연세대 응원석에서 응원을 펼쳤다.
손연재의 등장에 양 학교 학생들을 비롯한 관객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한편, 손연재의 응원에도 불구하고 고려대가 연세대를 야구에서 6-3으로 물리쳤다. 이에 고려대는 역대 전적에서 23승(7무 15패)을 거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고전 손연재 응원, 귀엽다" "연고전 손연재 응원, 이겼으면 좋았을 걸" "연고전 손연재 응원, 나도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