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길었다" 문구 적힌 행사 초대장 발송
[뉴스핌=권지언 기자] 애플이 오는 16일 특별 행사를 열기로 해 공개될 신형 아이패드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8일(현지시각) IT전문매체 마셔블(Mashable)은 애플이 16일 대형 제품공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으로, 각국 언론 매체에 공식 초대장을 발송했다고 전했다.
애플이 발송한 초대장[출처:마셔블] |
다만 업계에서는 이번 행사에서 아이패드와 맥의 새 모델이 공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플은 행사에서 9.7인치 '아이패드 에어' 신형과 7.9인치 '아이패드 미니' 신형을 비롯해 비즈니스 사용자나 전문가들을 위한 12.9인치 아이패드 역시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더불어 행사를 전후해 맥용 운영체제(OS) 새 버전인 ’OS X 요세미티‘의 정식 배포판을 내놓으리라는 전망도 나왔다.
최근 아이패드 판매가 부진한데다 아이폰6플러스가 아이패드 미니 판매를 떨어뜨릴 수도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되는 상황인 만큼 이번 행사에서 제시될 애플의 신제품 전략에 상당한 관심이 모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