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이미림(24·우리투자증권)이 말레이시아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대회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 앤드CC(파71·6246야드)에서 개막하는 사임다비 LPGA 말레이시아(총상금 200만 달러).
이 대회는 한국선수들이 강세를 보였다. 2010년 강지민(34)이 초대 챔피언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2011년 최나연(27·SK텔레콤), 2012년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이일희(26·볼빅), 양희영(25), 최운정(24·볼빅) 등이 ‘톱10’에 들었다.
신인왕 레이스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는 손목 부상으로 약 한 달 만에 대회에 출전한다.
이미림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