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HMC투자증권은 8일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에 대해 "4분기에 성수기로 진입,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늘 것"으로 전망했다.
박한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계절적인 성수기로 진입하며 성장세가 높은 자동차, 국방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3분기 및 전년 동기대비 모두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아울러 박한우 연구원은 전 산업에 있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전 산업에 있어 IT 융합화가 진행되고 있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의 필요성이 높아져 MDS테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임베디드소프트웨어 산업협의회 자료에 의하면 전세계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시장은 2015년 1586억달러로 전망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ETRI자료)은 내년 222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과거 모바일부문의 정체로 인해 이익 성장률이 낮았으나 자동차와 국방항공 부문의 성장으로 매출 및 이익이 증가세라는 입장이다.
그는 자동차 전장부품의 증가로 올해 자동차부문의 매출은 전년 대비 22.3% 증가한 280억원, 2015년 33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