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대선 결과에 대한 기대로 브라질 증시가 상승 탄력을 받고 있지만 이를 근거로 한 매수 전략은 적절하지 않다. 지금은 브라질 증시에서 가능한 한 거리를 멀리 둬야 할 때다.
대선에서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결과가 현실화될 여지는 지극히 낮다. 지우마 호세프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호세프는 막시스트다. 대선 이후 좌파 성향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확실시된다.
글로벌 경제는 하강 기류를 타는 듯 보이지만 탄탄한 회복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감안할 때 철강과 알루미늄 관련 종목이 유망해 보인다."
데니스 가트만(Dennis Gartman) 가트만 레터의 대표. 7일(현지시각) CNBC와 인터뷰에서 브라질 대선 결과에 대한 지나친 기대감을 경계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