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IBK캐피탈 유석하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들이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7일 IBK캐피탈은 유 대표이사와 임직원 40여명이 여주군 천서1리에서 고구마등 농산물을 수확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IBK캐피탈은 지난 2011년 천서1리와 '1사1촌' 결연을 맺고 농촌 봉사활동을 해왔다. 창립기념일인 11월 1일마다 마을에서 생산되는 쌀, 땅콩, 고구마 등 농산물을 구매해 다문화가정·한부모가정·소년소녀가장·노부모부양가정 및 우수거래처 등에 선물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천서1리에서 쌀 6톤, 고구마 480상자, 땅콩 330상자 등을 구매해 총 480명의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IBK캐피탈 총 임직원 수가 200여명임을 감안하면 임직원의 2배 이상의 이웃들에게 기부를 한 셈이다.
이날 봉사활동을 마친 후 유 대표이사는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되새기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IBK캐피탈 관계자는, "IBK캐피탈은 농사일을 돕고 현지 농산물을 사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농산물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며 "화려한 창립기념 행사 대신 비용을 아껴 이웃에게 농산물을 선물하는 것이 이제 IBK캐피탈의 전통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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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