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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임성한 작가 성소수자 언급 [사진=MBC 압구정 백야] |
[뉴스핌=대중문화부] '압구정 백야' 임성한 작가가 전작 '오로라공주'에 이어 또 동성애자를 언급했다.
6일 첫 방송된 MBC 새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 장무엄(송원근)은 어머니 문정애(박혜숙)에게 형 장화엄(강은탁)이 여자를 만나지 않는 이유를 추측했다.
이날 무엄은 어머니에게 용돈을 더 받으려 형의 성적 취향에 의심을 드러냈다. 그는 어머니에게 “동성애자가 상남자일 수 있다. 내가 한번 떠봐?”라면서 어머니를 놀라게 했다. 그는 그러면서 은근히 용돈을 달라고 했다.
앞서 임성한 작가는 ‘오로라공주’에서 동성애를 언급하며 성소수자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압구정 백야'에서 동성애 의혹을 제기한 송원근은 당시 나타샤 역을 맡아 동성애에서 이성애자로 성적 취향이 바뀌는 연기를 해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했다.
한편 ‘압구정 백야’는 임성한 작가의 신작으로 박하나, 송원근, 강은탁, 백옥담 등이 출연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