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막내아들인 김동선 씨가 한화건설에 입사했다.
한화그룹은 6일 김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 씨가 이달 초 한화건설 매니저로 입사했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동선 씨는 입사 이후 이라크 비스마야와 사우디아라비아, 두바이 그리고 쿠웨이트 플랜트 현장 등 한화건설 해외현장에서 실무경험 중심의 현장경영 연수를 받게 된다.
이를 통해 그는 해외건설공사 이해 및 실무 영업능력을 배양하고 경험을 축적해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동선 씨는 1989년 5월 30일 생으로 올해 미국 다트머스대 지리학과를 졸업했다.
승마 국가대표팀 선수이기도 한 김동선 씨는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금메달 그리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금메달 및 개인전 은메달을 수상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