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아스날 전에서 잭 윌셔(왼쪽)와 공을 다투는 첼시 미드필더 파브레가스 [사진=AP/뉴시스] |
첼시는 5일(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벌어진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에서 아스날을 2-0으로 눌렀다.
선제골은 에당 아자르가 뽑았다. 전반 27분 얻은 페널티킥을 에당 아자르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첼시는 아스날에 1-0으로 앞서갔다.
아스날이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는 사이, 후반에는 첼시의 추가골이 터졌다. 후반 33분 디에고 코스타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첼시는 무기력한 아스날에 2-0 완승했다.
친정팀 아스날과 이적 후 처음 대면한 파브레가스의 활약이 돋보였다. 첼시 유니폼을 입고 아스날과 마주한 파브레가스는 전반 에당 아자르의 선제 패널티킥을 만들어내는 움직임으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파브레가스는 후반 33분 코스타의 골도 어시스트하며 몸값을 했다.
첼시에 시즌 첫 패배를 당한 아스날은 이날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첼시는 EPL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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