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오는 7~27일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7일 한국은행을 시작으로 27일 기획재정부에 대한 종합감사로 마무리된다.
기재위는 2일 오는 7~27일 국정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감사위원은 총 26명으로 새누리당 정희수 위원장을 감사반장으로 새누리당 13명, 새정치민주연합 11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구성된다.
7일과 8일에는 각각 한은과 국세청에 관한 감사가 해당 기관에서 실시된다. 10일에는 서울지방국세청과 중부지방국세청에 대한 감사가 중부지방청에서 열린다.
13일에는 조달청과 통계청, 14일에는 관세청과 한국조폐공사에 대한 국정감사가 실시되며 16~17일에는 기획재정부에 대한 감사가 세종시와 국회에서 열린다.
20~21일은 지방감사 기간으로 1반과 2반으로 나뉘어 감사를 진행한다. 20일 1반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와 대구지방국세청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며 2반은 광주·대전지방국세청에 대해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21일 1반은 부산지방국세청과 부산본부세관을, 2반은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개최한다.
23~27일 일정은 모두 국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3일에는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투자공사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린다. 24일과 27일에는 기획재정부와 4개청, 4개기관에 대한 종합감사가 열릴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