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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리분희의 만남이 무산됐다. [사진=채널A 뉴스캡처] |
2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영국의 대북지원 민간단체 '두라 인터내셔널' 이석희 목사의 말을 인용해 리분희 서기장이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석희 목사의 말을 인용해 "리분희 서기장이 지난달 25일 저녁 8시쯤 승용차를 타고 가다 교차로에서 트럭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리분희는 이번 교통사고로 목뼈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져 영국 방문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됐다.
더불어 리분희 서기장의 한국행 또한 무산되면서 오는 18일 개막하는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도 불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 현정화는 지난 1일 새벽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물의를 일으키며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장에서 사퇴했다.
현정화와 리분희는 이번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 참석하며 23년만의 재회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해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으나 두 사람의 만남은 물거품이 됐다.
한편, 현정화 리분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현정화 리분희, 안타깝다" "현정화 리분희, 음주운전과 교통사고" "현정화 리분희, 묘한 인연이다" "현정화 리분희, 기대했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